[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씨월드고속훼리㈜제주본부(본부장 양영진)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3일 헌혈자 예우를 위한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월드고속훼리㈜는 헌혈자에게 5월6일과 26일 양일에 제주-추자-진도 400석 운임비 50% 할인(동반 1인 포함), 6월 14일(수) 제주-추자 400석 무료 승선(동반 3인 포함) 등 2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 이벤트는 제주-진도 항로를 최단 거리·시간으로 주파하는 산타모니카호 취항 1주년과 헌혈자의날(6월14일)을 기념해 도내 헌혈자 증진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영진 본부장은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헌혈자 예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2021년 3월 제주혈액원과 헌혈 증진 협약을 한 이래 제주-목포 선박을 이용하는 헌혈자를 위한 승선 우대권을 제공하고, 분기별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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