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서중 여자축구부 12번째 선수로 뛴다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서중 여자축구부 12번째 선수로 뛴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4.2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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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물품 지원 전달식 개최, 지속적인 지원 약속도
지난 23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서중 여자축구부 대한 물품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FC
지난 23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서중 여자축구부 대한 물품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FC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FC가 제주도내 유일한 중학교 여자축구팀인 제주서중 여자축구부 후원에 나섰다.

지난 23일 전북 현대와 K리그1 2023 8라운드 홈경기가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 이날 경기장에서는 제주서중 여자축구부에 대한 물품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김현희 제주유나티드FC 단장은 전달식에서 제주서중 여자축구부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면서 주장 김지원 선수에게 선수단이 사용할 리그 공과 가방을 전달했다. 향후 제주서중 여자축구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김 단장은 “도내 유일한 중학교 여자축구부인 제주서중을 계속 응원하겠다”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제주 U12, U15 유소년팀과 함께 제주 대표로 참가하는데 앞으로 제주가 제주서중의 12번째 선수로 함께 뛰면서 제주도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한편 제주서중 여자축구부는 도내 유일한 중학교 여자축구팀으로, 지난해 12월 조천중 여자축구부가 해체된 후 도내 여자축구 초등부 유망주의 진로 개척과 함께 도내 여자축구 전략종목 육성을 위해 올해 3월 17일 창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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