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사업, 이달 말 착공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사업, 이달 말 착공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4.2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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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차장 유료화 기반시설 갖춰 주차 회전율 높이기로
8월 준공 후 10월까지 시범 운영, 11월부터 본격 운영 시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 사업이 이달 말부터 본격 시작된다.

제주시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주차 질서를 확립,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를 4월말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항 이용객이나 각 종목별 동호인, 전세버스가 장시간 주차되는 등 무질서한 주차행위로 인해 종합경기장 내 교통 혼잡 문제는 제주시의 현안 중 하나로 꼽혀왔던 사안이기도 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의 필요성과 적정규모, 진출입로 등에 대한 조사 용역을 추진, 올해 3월 실시설계가 완료됐다. 이달 말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10월까지 유료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성협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제주종합경기장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주차 환경을 개선, 종합경기장을 찾는 제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만족도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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