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송산청소년문화의집은 서귀포시민과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의 건강 향상을 위해 ‘2023 시민 건강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댄스 버스킹 : 비긴 어게인’을 부제로 청소년과 성인 자원봉사자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서귀포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운영하며, 송산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소속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으로 댄스 공연과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성인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체험 부스 운영과 플로깅 봉사활동이 더해져 공원을 찾는 모두에게 즐길 거리와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자원봉사센터 담당 직원은 “이 프로젝트가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공원을 찾는 모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의 참여로 서귀포시 지역 건강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는 지난 4월 15일(토)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댄스 공연 및 댄스 교실, 효돈동새마을부녀회(회장 오은실)의 다육 식물 후원으로 홈치봉사단(단장 오영미)의 폐머그잔 자원순환 다육 식물 화분 나눔 행사, 서귀포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과 하눌타리가족자원봉사단(단장 소명희)의 플로깅 활동, 법환청소년문화의집의 포토 머그잔 만들기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프로젝트의 다음 일정은 오는 5월 28일(일)이며, 자원봉사자의 물품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