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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최초 팁스 운영사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최초 팁스 운영사 선정
  • 하주홍
  • 승인 2023.04.1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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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10개 기업 추천, 창업·연구개발·해외마케팅 필요자금 지원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제주지역 처음으로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센터는 앞으로 6년 동안 해마다 최대 10개 기업을 추천해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팁스 프로그램은 운영사가 1억 원 이상 투자한 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정부 선정 과정을 거쳐 R&D자금 5억원, 창업자금 1억원, 해외마케팅 비용 1억원, 엔젤매칭펀드 2억 원 등 최대 9억 원이 매칭 지원되는 방식이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제주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센터는 201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금으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27개사에 13억1000만원을 투자했다.

제주센터 관계자는“이번 팁스 운영을 통해, 정부 초격차 분야 가운데 항공우주, 모빌리티, 에너지, 친환경, 빅데이터 등 제주의 지역적 강점을 살려 육성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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