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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녹지그룹,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추진 속도 내나
JDC-녹지그룹,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추진 속도 내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4.1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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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장옥량 총재 일행과 면담, 헬스케어타운 적극 협력키로
녹지그룹 장옥량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JDC를 방문, 양영철 이사장과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JDC
녹지그룹 장옥량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JDC를 방문, 양영철 이사장과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JDC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인 중국 녹지그룹의 본사 경영진을 초청, 장옥량 총재와 면담을 갖는 등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녹지그룹 총재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4년 8월 녹지그룹이 헬스케어타운 추가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9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녹지그룹 최고경영자인 장옥량 총재와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육신여 부총재는 지난 9일 입도해 헬스케어타운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10일에는 양영철 JDC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장옥량 총재와 양영철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관간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옥량 총재는 양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만 3년 만에 해외사업 현장을 순방 중”이라면서 “아름다운 제주를 오랜만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는 소회를 전했다.

녹지그룹이 중국 상해시 국유기업으로 중국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포춘지 세계 500대 기업 중 125위에 오르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헬스케어타운이 녹지그룹의 1호 해외사업이라는 점을 강조,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면서 “2012년 헬스케어타운 투자 이래 만 10년이 지났고 공사 중단 및 장기간의 팬데믹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JDC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영철 이사장도 “녹지그룹 경영진의 제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환영의 뜻을 표한 뒤 “헬스케어타운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양 이사장은 또 “녹지그룹과 교류 확대를 통해 공사 재개 등 헬스케어타운 조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면서 “녹지그룹과 제주도 등 관계기관간 조율을 통해 투자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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