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4월 2일 적십자사 지하희망터에서 상담활동가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사업의 역할과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지원 상담의 절차를 알려주며, 상담활동가들의 역량 강화 및 재난 시 원활한 상담활동 운영을 위해 진행되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의사, 정신전문요원 등을 포함한 89명의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방문하여 무료 상담활동과 함께 빠른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연재난, 사회재난(화재, 선박사고, 교통사고 등),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직·간접적으로 재난을 경험하여 심리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758-35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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