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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 청년 대상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서귀포시, 도시 청년 대상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3.3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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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까지 신청 접수, 5월부터 3개월간 임시 주거‧연수비 등 지원
서귀포시가 도시민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서귀포시청 전경.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가 도시민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서귀포시청 전경. /사진=서귀포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가 도시민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농촌 체험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들이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와 생활 등을 체험하면서 주민들과 교류 기회를 제공,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타 지역 거주 도시민 중에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17일까지 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3개월 동원 임시 주거와 연수비, 프로젝트비 등이 지원된다. 또 농업창업 우수사례 견학, 공유 농사 등 농촌생활 체험과 농촌에서 신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 취업 및 창업을 탐색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4월 17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하면 화상 면접을 통해 4월 21일 5명의 도시민 청년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를 좀 더 알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서귀포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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