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KGC인삼공사,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합 우승 노려
​KGC인삼공사,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합 우승 노려
  • 미디어제주
  • 승인 2023.03.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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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
통합 우승 도전
환호하는 안양 KGC인삼공사 선수들. [사진=KBL]
환호하는 안양 KGC인삼공사 선수들. [사진=KBL]

 

안양 KGC인삼공사가 6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26일 경남 창원시 창원체육관에서 프로농구연맹(KBL)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 창원 LG와 서울 SK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SK가 74대 69로 승리했다.

2위 LG의 패배로 1위 인삼공사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인삼공사는 2경기를 남기고 36승 16패, LG는 1경기를 남기고 35승 18패를 기록했다. 승차는 1.5 경기다. 인삼공사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해도 1위 자리를 지킨다.

인삼공사가 정규리그 우승을 거둔 것은 6년 만이다. 역대 2번째로 우승했다. 인삼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3번이다. 그러나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통합 우승을 한 것은 2016~2017시즌뿐이다.

인삼공사는 시즌 내내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원주 동부(2011~2012시즌), 울산 현대모비스(2018~2019시즌)에 이어 3번째다.

김상식 인삼공사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놨다.

이제 인삼공사는 통산 두 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인삼공사는 이달 초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위크에서 초대 우승팀에 올라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정규리그 1위로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인삼공사는 다음 달 13일부터 5전 3승제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아주경제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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