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06 (금)
“올해도 장애인체육인의 벗이 되겠습니다”
“올해도 장애인체육인의 벗이 되겠습니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3.28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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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발전포럼, 2023년 인권상담실 운영
12월 말까지…인권교육과 세미나 등도 개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이 매년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이하 인권상담실)’은 올해도 가동된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장애인체육인들이 편안히 공감하고 쉽게 찾아와 얘기할 수 있는 인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권상담실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운영된다. 인권상담실은 365일 인권상담, 장애인체육인과 지도자 인권 역량 강화를 위한 종목별 찾아가는 인권교육, 장애인체육인과 전문가가 함께 풀어가는 인권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상담실을 더욱 튼튼하게 해줄 조직도 움직인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최근 제3기 고람시민위원회를 구성했다. 고람시민위원회는 인권침해나 차별행위 등 상담 시 후견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는 건 물론, 인권에 대한 체육인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지원하게 된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양용석 이사장은 “2019년 고충상담실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인권상담실을 운영, 도내 장애인체육인이 상호 존중받고 배려하며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을 대변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전·현직 장애인체육인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서, 장애인체육인들의 건강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과 세미나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애인체육인들의 활동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면 인권상담실(☎ 1533-1935, 723-2999, 이메일 : jdadf@daum.net)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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