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7-23 10:32 (화)
“난생 처음으로 도자기 만들기를 해봤어요”
“난생 처음으로 도자기 만들기를 해봤어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3.27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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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롯데면세점 제주-은성종합사회복지관
제21회 아름다운 동행…어르신 도자기 체험 제공
미디어제주-롯데면세점 제주-은성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한 제21회 아름다운 동행.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롯데면세점 제주-은성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한 제21회 아름다운 동행.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어르신에게 잦은 손놀림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다.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은 뇌기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미디어제주가 ㈜롯데면세점 제주,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마련한 제21회 ‘아름다운 동행’이 그런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도예 공예를 만끽할 수 있는 ‘도자기 만들기 과정’이었다. 자기로 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는 일은 해왔으나, 그런 도자기를 만드는 일은 처음이었다. 신기함 그 자체였다. 이날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선 롯데면세점 제주 직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그릇을 만들어갔다.

도자기 공방은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까운 아라동의 카페몽에서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김남숙 도예가의 지도를 받으며 도예를 익혔다. 김남숙 도예가는 4월초 전시를 앞둔, 그야말로 바쁜 일정임에도 어르신들의 강의에 힘을 보탰다.

김남숙 도예가는 그릇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초벌구이와 재벌구이의 차이점, 열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자기의 맛과 쓰임새 등 기본적인 설명은 물론, 흙을 다루는 법도 자세히 알려줬다. 어르신들은 서툴면서도 작품 만들기에 열중이었다.

롯데면세점 직원이 어르신의 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미디어제주
롯데면세점 직원이 어르신의 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미디어제주

한만 어르신은 만드는 과정이 재밌다고 했다. 강영훈 어르신은 “난생 처음이고, 우리 동네에 이런 게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 제주 직원들을 이끌고 봉사 일원으로 참가한 이성철 제주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시간을 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도예 수업도 함께 참여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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