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감독 제주대 오창윤 교수 내정 … 다음달 중 사무국 구성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2023 아트페스타 인 제주’ 총감독으로 제주대 오창윤 교수를 위촉,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아트페스타 인 제주’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시는 총감독이 내정됨에 따라 다음달 중 사무국 구성과 참여 작가‧작품 선정 등 세부 운영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트페스타 인 제주’는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다. 지난해에는 14개 분야의 전문작가 100여 명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참여프로그램 참가자 800여 명이 관람한 바 있다.
총감독으로 위촉된 오창윤 교수는 단국대에서 조형예술학과 디자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16차례 개인전과 국내‧외 단체전 300여 회 참가 경력을 갖고 있다.
위촉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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