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초등학교에 ‘메타버스 스포츠실’이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처음이다.
포스트코로나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IT 분야의 발전이다. 그 가운데서도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았다. 메타버스는 사람들간의 다양한 교류와 활동이 벌어지는 가상의 사회·문화적 공간으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자리잡았다.
이러한 메타버스 기술에 VR 시뮬레이터를 접목한 장비가 한림초등학교에 들어섰다. ‘메타버스 스포츠실’이라는 이름을 지닌 이 시설은 VR 시뮬레이터를 이용,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게 도와주는 신개념 실내 스포츠 공간이다.
개관식은 지난 23일 열렸다. 과녁 맞추며 달리기, 대전게임, 자연체험 등 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시현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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