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한라산 정상 등반 인증서 발급 이젠 모바일에서도 가능”
“한라산 정상 등반 인증서 발급 이젠 모바일에서도 가능”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3.1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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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일부터 ‘제주 IoT’ 앱 모바일 발급 서비스 본격 운영
'제주 IoT' 앱의 한라산 등정 인증서 모바일 발급 서비스 화면.
'제주 IoT' 앱의 한라산 등정 인증서 모바일 발급 서비스 화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한라산 정상 등반객들을 위한 ‘한라산 등정 인증서 모바일 발급 서비스’가 20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가 운영하는 ‘제주 아이오티(IoT)’ 앱에 한라산 등정 인증서 발급 기능을 추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한라산 등정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인증ㅎ서 발급을 신청, 등반 당일 정상에서 찍은 GPS 정보가 포함된 사진을 등록하고 성판악 또는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무인발급기에서 수수료를 결제해야 인증서를 출력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무인발급기를 찾아가지 않고도 ‘제주 아이오티(IoT)’ 앱에서 인증서를 신청하고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 아이오티(IoT)’에서는 인증서 발급 뿐만 아니라 한라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한라산 날씨, 탐방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증서 발급도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제주 아이오티(IoT)’앱을 검색해 앱을 설치한 후 인증서 발급을 선택한 다음 예약번호 등록과 함께 정상에서 찍은 위성항법장치(GPS) 정보가 포함된 사진을 등록하면 간편하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를 방문한 내·외국인에게 모바일 시대에 맞는 정보통신(IT)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 개선을 위한 신규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21년 동문시장과 매일올레시장의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기반 ‘제주 아이오티(IoT)’ 앱을 개발, 시장 상가 안내와 주차장 면수 정보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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