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31 (금)
온라인 실시간 소통으로 듣는 청년들의 정책 제안
온라인 실시간 소통으로 듣는 청년들의 정책 제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3.16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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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 행복 소통e’ 연중 운영키로
지난 7일 강병삼 제주시장이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 행복 소통e’를 통해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있는 채팅방의 모습. /사진=제주시
지난 7일 강병삼 제주시장이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 행복 소통e’를 통해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있는 채팅방의 모습.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 행복 소통e’를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다양한 청년들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수시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오픈 채팅방을 집중 운영한 바 있다.

7일 오후에는 특별 이벤트로 강병삼 제주시장이 직접 참여해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채팅방에서는 최근 청년들의 현실이 반영된 일자리‧창업 문제와 관련한 제안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결혼‧출산‧육아(9건), 주거 문제(8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95건의 제안이 쏟아졌다.

제주시는 청년들의 제안을 실무적으로 면밀히 검토, 이미 시행중인 사안은 소통방을 통해 자세히 안내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청년 행복 소통e’ 채널을 연중 운영, 청년들의 욕구와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강병삼 시장은 이와 관련,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생각과 새로운 방식에 대해 열린 자세로 소통하면서 청년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소통채널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메뉴에서 ‘제주시 청년’을 검색한 후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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