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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청년 소통창구 철저한 운영 관리 주문
강병삼 제주시장, 청년 소통창구 철저한 운영 관리 주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3.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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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간 간부회의 주재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델로 안착시켜 달라”
강병삼 제주시장이 9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 청년 소통창구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등의 주문사항을 전달했다. /사진=제주시
강병삼 제주시장이 9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 청년 소통창구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등의 주문사항을 전달했다.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이 지난 6일부터 운영중인 청년 소통창구 운영 관리에 각별히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강 시장은 9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생각보다 더 큰 호응과 정돈된 의견들이 제시돼 새삼 놀랐다”고 지난 7일 직접 대화에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나눈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 시장은 앞으로 청년은 물론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델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제안사항에 대해 꼼꼼한 검토와 신속한 피드백을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청년정책을 수립‧시행하는 데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들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청년행복 소통e’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에는 특별이벤트로 강 시장이 직접 참여해 한 시간 동안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 시장은 이어 9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강조, 축제 후 행사장 내 쓰레기 수거와 오름 불놓기 잔분 관리 등에 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농민수당‧신청 접수와 관련해서도 그는 “어르신 농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그는 기성급 지급과 선고지를 활용하고 재료비와 인건비를 조기에 집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비투자 부문의 재정을 신속 집행하는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고, 다른 지자체의 국비사업을 벤치마킹해 제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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