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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장학회제주지회, 지진피해 구호성금 전달
산호장학회제주지회, 지진피해 구호성금 전달
  • 제주적십자사
  • 승인 2023.03.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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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산호장학회 제주지회(지회장 강순희)는 3월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됐다.

강순희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이 무너진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출신 여성 사회인이 모여 1970년 결성된 산호장학회는 서울, 제주, 서귀포 3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여 장차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구호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와 모금계좌(우리은행 1005-003-305785, 대한적십자사), ARS(060-700-8179), 네이버해피빈, 카카오같이가치 등을 통해 가능하다.

모금된 성금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함께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긴급구호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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