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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취약계층 위한 삼다수 나눔 사업 7년째
제주개발공사, 취약계층 위한 삼다수 나눔 사업 7년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3.0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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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홈‧다문화 지원시설까지 대상 확대 689곳으로 늘어
제주삼다수 32만7000여 병 포함 나눔사업비 2억원 전달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전달식 행사가 지난 2월 28일 제주희망협동조합에서 열렸다. /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전달식 행사가 지난 2월 28일 제주희망협동조합에서 열렸다. /사진=제주개발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주삼다수 나눔 사업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월 28일 제주희망협동조합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함께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제주삼다수 32만7000여 병을 포함한 나눔사업 사업비 2억 원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희망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개발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매달 제주삼다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경로당,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제주삼다수를 무상으로 제공해 매달 26만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첫 해 626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제주삼다수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7년째인 올해 들어 신규로 그룹 홈과 다문화 지원시설까지 지원대상을 확대, 지원 기관이 모두 689곳으로 늘어났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경기 악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개발공사는 도민에게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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