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스 하이블랙,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커머스와 입점 계약 체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용암해수와 제주산 서리태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음료가 카카오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2일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에 따르면 ㈜폰스와 협력해 개발한 기능성표시제 음료 ‘하이블랙’이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기반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커머스와 입점 계약을 체결, 지난달 말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폰스는 제주의 자원을 활용해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는 지난해 ‘제주형 건강지향성 음료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폰스의 ‘하이블랙’ 제품 개발을 위한 조리법 개발부터 광고 심의, 제조공정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제품 생산은 HACCP인증을 받은 제주TP 용암해수센터 내 음료제조시설에서 추진되고 있다.
‘하이블랙’은 제주 천연자원인 용암해수, 제주산 서리태, 그리고 고시형 원료로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 활동 효능이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넣어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는 건강지향성 음료로 평가된다.
장원국 제주TP 용암해수센터장은 “제주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마켓에서 인정받고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품질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제주 음료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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