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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 결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 결성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2.27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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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호 개인투자조합에 이어 두 번째 … 중기부 승인 완료
㈜크립톤과 2억7000만원 규모 공동 운용, 추가 출자자 모집은 계속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크립톤과 함께 2억7000만 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9억1000만 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제주센터는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13억7000만 원)’에 이어 두 번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았고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시드머니 투자사업’도 지속할 계획이어서 올해 투자 총액이 2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는 1호 조합과 마찬가지로 도민 사업가, 제주출신 사업가‧창업자, 제주지역 전문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개인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한림공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위니브는 법인 출자자로 함께 참여하게 됐다.

제주센터와 크립톤은 승인 이후에도 추가 출자자 모집을 통해 펀드 규모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펀드를 공동으로 운용하는 ㈜크립톤은 지난 2021년 제주 혁신 스타트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주센터와 MOU를 체결 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 △유한책임조합원(LP) 모집 및 관리 △투자처 공동 성장지원 △투자 대상기업 실사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투자 대상기업 경영현황 모니터 등을 협력하면서 지속적으로 펀드를 함께 운영해 왔다.

이병선 센터장은 “올해 신규 펀드 조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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