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이 3월 1일자로 정서복지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학생 마음성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 올해 역점정책으로 추진한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정서복지과는 정서회복지원팀, 정신건강증진팀, 교육복지팀 등 3팀과 학생마음건강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고위기학생에 대한 정신건강 전문인력 중심으로 업무를 맡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위기단계별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정서·행동적 어려움의 정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계획을 보면 유치원 유아들도 정신건강 전문인력(전문의, 전문상담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또한 학교 내 자기돌봄 치유공간인 ‘학교정서지원공간’을 5개교를 늘려 16개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