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자신이 임대에 농사를 짓는 밭 창고에서 스프링클러(살수기)를 훔친 이모씨(39.북제주군 한경면)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4년 9월 초순께 김모씨(47)소유의 북제주군 한경면 조수리 밭을 임대받아 농사를 짓던 중 밭 창고에 보관중인 500만원 상당의 스프링클러(살수기)를 훔친 혐의다.
한편 이씨는 훔친 스프링클러를 가지고 다른 밭에서 농사를 지우며 사용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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