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한국유네스코협회 제주협회 회장에 한국공항(주) 임종도 상무가 취임했다.
한국유네스코협회 연맹 제주협회는 지난 1월 30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임종도 상무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일상이 회복되면서 그동안 활발하지 못했던 협회 사업을 재개, 세계자연유산 제주도의 가치를 보전하고 홍보하는 데 힘쓰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정신에 부합하는 교육, 문화 및 자연탐방, 정화활동 등 기회를 많이 제공해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학교와 기업 등 유네스코 활동에 공감하는 단체에도 문호를 열어 참여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힌편 이날 총회에서는 유네스코헌장 낭독에 이어 회칙 개정(안), 2022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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