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17개 읍면동 연두 방문에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달 한파와 폭설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시정 정책,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질 갖는다.

읍면동 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결과가 건의자에게 전달되며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 건의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양방향 토론을 통해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의 연두 방문은 2일 영천동과 효돈동, 표선면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2일 직원조회에서 “2월은 가장 짧은 달이지만 올해 성과의 디딤돌을 놓는 가장 중요한 달”이라면서 지난달 업무보고에서 밝힌 사업과 관련, 전문가 조언과 시민들의 입장을 반영해 세부계획을 수립, 로드맵에 따라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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