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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선화 시영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5세대 공개모집
제주시, 수선화 시영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5세대 공개모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2.0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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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14일 이틀간 신청 접수, 3월 3일 예비입주자 순위 추첨 예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수선화 시영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공고, 오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제주시 신설동길 52 외 3필지에 위치한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은 지난 1993년 연면적 5069.4㎡, 4개 동 3층으로 모두 100세대 규모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모집되는 예비입주자는 모두 15세대. 이사 등으로 공가가 발생할 경우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세대 내부 전용면적은 39.9㎡,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359만8000원에 월 임대료는 1층이 7만2550원, 2~3층은 7만7070원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2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택 내부를 공개하고, 13~14일 이틀간 신청을 접수, 입주 자격 검증을 거쳐 3월 3일에 예비입주자 및 순위를 추첨하게 된다.

공급 신청은 제주시청 주택과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www.jejusi.go.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형도 제주시 주택과장은 “지난 2018년 3월 예비입주자 모집에는 104명이 신청했었으나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부담 등으로 신청자가 늘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에는 97세대 193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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