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상 오예진 선수가 ISSF 주관으로 열린 월드컵 라이플/피스톨 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 과녁을 명중시켰다.
오예진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여자 공기권총 10m 개인전에 출전해 본선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오예진은 파이널 경기에서 251.1점을 기록, 2위를 기록한 오스트리아 실비아(248.5점)와 가진 금메달 매치에서 16-4의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정상을 차지했다.
오예진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공기권총대회 19세이하 유스부에서 개인전 1위와 단체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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