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동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 1층, 정원 70명 규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공립 서귀포 하늘어린이집이 오는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문을 연다.
서귀포시 서호동 복합혁신센터 1층에 새롭게 조성된 이 어린이집 정원은 70명으로, 연면적 755㎡에 보육실, 조리실 휴게실, 실외 놀이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개원을 앞두고 서귀포시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이희진 원장을 비롯해 보육교사들이 내부 소규모 시설과 기자재 구입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현재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은 모두 117곳으로, 이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은 19곳이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강현수 여성가족과장은 “지난해부터 보육 수요가 높은 서호동 혁신도시 내 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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