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4:38 (화)
“3월 새학기 되면 중학교 신입생에게 노트북 제공”
“3월 새학기 되면 중학교 신입생에게 노트북 제공”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1.18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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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김광수 공약 ‘드림노트북’ 박차
지원단 가동…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가지기로
제주도교육청 전경. 미디어제주
제주도교육청 전경.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김광수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을 위한 업무에 본격 들어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 사업에 ‘드림노트북’이라는 이름을 달았다. ‘드림노트북’은 꿈의 실현을 위한 디지털 학습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중학생 스마트 기기 활용 지원단’도 꾸렸다. 지원단은 4차례 회의를 거쳤다. 지원단은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자기성장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및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참여 안내 △스마트기기 활용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설명회 △스마트기기 전용 콜센터 마련 및 교육지원청별 A/S 체계 마련 △유해 사이트 및 동영상 차단을 위한 관리 소프트웨어 설치 및 운영 △사이버 중독 예방 교육 및 치유 캠프 운영 등에 대한 회의를 해왔다.

제주도교육청은 또한 지난 16일은 도교육청에서 중학생 스마트 기기 활용 지원을 위한 협의회도 가졌다.

협의회는 학생들에게 배부할 ‘스마트기기 활용 가이드북’ 제작 방향을 논의하고,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TF팀도 구성하기로 했다.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인 ‘드림노트북’ 사업은 올해 모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 가정에서 자기주도학습용으로 쓸 수 있도록 하고, 학교 수업에도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노트북 지원 이후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가지게 된다.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활용 현황도 점검한 뒤, 7월엔 설문조사를 거쳐 개선점도 분석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고경수 교육국장은 “드림노트북 사업은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효과적인 A/S 체계 구축과 교수·학습과의 연계성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학생 대상 가이드북과 학부모 대상 홍보 자료 제작, 우수사례 나눔과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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