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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통시장 7곳,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제주시 전통시장 7곳,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최종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1.1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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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상점가 청년몰 활성화 2억,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2억2500만 원 등 국비 확보
제주시 전통시장 7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제주중앙지하상가 모습.
제주시 전통시장 7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제주중앙지하상가 모습.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전통시장 7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된 국비 4억2500만 원과 지방비 2억4900만 원을 더해 모두 6억7400만 원을 투입,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보면 우선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의 경우 지난해 3억10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4억 원을 지원,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는 동문공설시장, 보성시장, 도남시장, 중앙지하상가, 칠성로상점가, 로얄쇼핑상점가가 선정돼 상인교육과 공동 마케팅, 경영 자문, 시장 매니저, 배송 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남시장, 중앙지하상가, 로얄쇼핑은 올해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됨에 따라 각 시장별 특성을 고려해 시장에서 꼭 필요한 분야에 사업을 추진,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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