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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국비 300억 규모 ‘농촌협약’ 공모사업 준비 착수
제주시, 국비 300억 규모 ‘농촌협약’ 공모사업 준비 착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1.12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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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행정‧전문가‧지역 주민 대표 등 18명 농촌협약위윈회 위원 위촉
제주시가 국비 최대 300억 원이 지원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주시
제주시가 국비 최대 300억 원이 지원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최대 3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촌협약’이란 시‧군이 농촌생활권 발전방향을 세우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거쳐 공동 투자해 농촌정책의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협약이 체결되면 5년 동안 제주시 농촌지역에 최대 430억 원(국비 300억, 지방비 130억)이 투입된다.

시는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이날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모사업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위원회는 행정,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돼 지역 현안과 문제진단, 미래방향 설정 등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해 말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 마을 만들기 지원 조례’가 개정돼 농촌협약 추진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농촌협약 공모 신청 시기인 오는 5월까지 농촌협약 추진체계를 집중적으로 운영,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농촌협약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공간전략 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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