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2-28 17:20 (수)
제주도, 상·하수도 인프라에 5237억 투자 ... 하수처리 13톤 증설
제주도, 상·하수도 인프라에 5237억 투자 ... 하수처리 13톤 증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01.05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상·하수도 수요 지속 증가 ... 안정적인 처리 필요"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올해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사업 등에 5237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 정수장 개량 사업 및 하수처리장 용량 확충 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먼저 제주에서의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과 유입인구 증가 등으로 상하수도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안정적인 물 공급과 하수 처리체계 안정성 확보 등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임을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총 2152억원을 투입,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정수장 현대화사업, 도서지역 해수담수화시설, 유수율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지난 2020년부터 192억원을 투입해 시설 중인 애월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올해 안에 준공하고, 조천·토평정수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30년 이상된 월산·별도봉 정수장 개량사업은 올해 마무리해 상수도 생산·공급의 효율을 높이고, 도서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자·가파·마라도 해수담수화시설에 108억 원을 투입해 개량·증설을 추진할 방침도 세웠다.

아울러 농어촌지역 급수 취약지역 개선에 79억 원을 투입해 도·송수관로와 배수지를 추가 시설하는 등 급수 불편 민원 해소에도 선제 대응하는 한편, 500억원을 투자해 블록구축 기반의 체계적 누수관리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효율적 관망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수율 개선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안정적 하수처리를 통해 청정 제주를 실현하고자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도 총 3085억을 집중 투입한다.

하수량 증가에 대비해 2026년까지 13만톤을 증설하는 사업에 424억원을 투입하고, 우도·추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69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에는 789억원을 들이고, 하수관거 민간투자사업(BTL)에 347억 원을 지속 투입해 안정적 하수이송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처리장 수처리 컨설팅 용역, 노후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통합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병행해 하수발생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강재섭 상하수도본부장은 “상하수도 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수요량 증가에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가는 한편, 재원확충을 위해 「상하수도사업 국비 확충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는 등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절충 노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