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신3고 등 복합위기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에서 우리는 경제·산업·노동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사회구조의 대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해결책과 위기관리경영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검은 토끼의 해,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지혜를 깨닫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제주경제의 재도약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2023년은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는 제주를 만드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상공인들과 지혜를 모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지 않는 각종 규제와 제도들을 과감히 혁신하여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도정과 도의회에서는 강한 규제개혁 의지를 가지고 혁신과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과제인 ‘상장기업 육성·유치’, 아세안국가로의 경제영토 확장 등 지역산업생태계가 성공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인식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업종별 격차 해소 등 산적한 과제해결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여 제주경제가 재성장과 재도약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023년 1월1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양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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