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2월 23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고태언 제주도자원봉사센터장, 강현숙 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김태철 봉사회도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북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화북적십자봉사회는 오춘희 초대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재난이재민 구호, 희망풍차 결연,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하는 봉사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신규 임원에 선임증이 수여됐으며, 초대회장에 봉사회기, 봉사원복, 결성지원금을 전달해 신규봉사회의 시작을 격려했다.

오춘희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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