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업무협약 체결 … 관광수요 회복에 공동 대응 노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본격적인 관광수요 회복에 맞춰 공동 홍보 마케팅 등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제주-서울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글로벌 공동마케팅 추진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외 관광 홍보 협력사업 운영 ▲관광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ESG 경영 및 워케이션 공동 추진 ▲국내·외 관광 정보 및 관광업계 네트워크 교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제주와 서울의 관광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와 서울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돼 특색있는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