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4:21 (금)
제주도, 추자 특별보자관 최성근·우도 특별보좌관 정현동 임용
제주도, 추자 특별보자관 최성근·우도 특별보좌관 정현동 임용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12.05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는 추자 특별보좌관에 최성근씨를, 우도 특별보좌관에 정현동씨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성근 특보,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현동 특보.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는 추자 특별보좌관에 최성근씨를, 우도 특별보좌관에 정현동씨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성근 특보,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현동 특보.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5일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에 최성근 씨,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에 정현동 씨를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추자·우도지역 특별보좌관은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단일 지역구 기초의회가 폐지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소통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주민을 추천받아 임용해 왔다.

제주도는 지난 9월 도서지역 주민들이 건의한 임기 및 추천 방식 등을 반영해 지침을 개정하고, 도서지역에 특별보좌관 임용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추자와 우도지역에서 자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각각 2명의 임용후보자를 선발 추천했으며, 주요경력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성근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은 추자면 출신으로 27년간 추자도수산업협동조합에서 재직했으며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정현동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은 우도면 출신으로 우도면 연합청년회장, 우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주도는 장기간 공석이던 추자·우도지역 특별보좌관 임용에 따라 도서지역 주민과 새 도정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