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 국제자매도시가 고 신철주 북제주군수를 조문하기 위해 사절단을 파견한다.
북군에 따르면 일본 산다시와 미국 샌타로사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주를 방문, 신 군수의 명복을 빌 예정이다.
방문자는 요시오카 마사타케 산다시장공실장, 오카다 히데오 산다시의회 의장, 산다시의회 북제주군우호의원 연맹회장 오오츠키 마사루, 데이비드 폴슨 샌타로사시 자매도시 위원회 위원장, 피터 석 샌타로사시 자매도시 위원회 위원 등이다.
이에 북군은 사절단이 신 군수를 조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과 안내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재외도민회의 박문헌.윤문유 이사와 송창우 서울제주도민회장, 김행의 서울제주도민회 조천읍민회장이 오는 25일부터 3일간 제주를 방문하며, 한건삼 관서제주도민회 부회장도 26일 제주를 방문해 신 군수를 조문할 계획이다.
한편, 북군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래주시는 비자발급 관계로 방문이 곤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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