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에서 광복 60주년을 맞이해 기념주화를 발행하여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농협과 우리은행은 홈페이지와 창구를 통해 구매예약신청자중 24일 당첨자를 발표해 개별 통보했다.
농협에 따르면 구매예약신청 결과 발행개수인 9만개를 훌쩍 넘은 9만8천여개에 달함에 따라 추첨하여 실시해 9만개를 안배하였으며 제주도내 농협에 신청한 수량만 1000여개 정도이다.
당첨자들은 오는 8월 12일부터 농협과 우리은행 점포에서 주화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우편구매를 신청한 사람들은 조폐공사로부터 기념주화를 전달받게 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순은 99.9%, 지름 35mm, 무게 20.7g로 액면가는 2만원이며 실제 판매가는 포장비가 포함된 2만 6천원이다.
특히 이 주화는 국내 주화 가운데 최초로 문양중 일부분을 금으로 도금하는 특수제조기법이 적용돼 상당한 소장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기념주화에 대한 홍보기간이 다소 빡빡했음에도 국민들의 기념주화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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