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업 몇번 한다고 한쪽으로 치우쳐친 사상이나 개인적인 생각이 주입되진 않습니다. 제 주변에서 이 수업 듣고 그런 사람 한번도 본적 없으며 혹여나 이런 수업으로 인해 자녀분들이 어떻게 될까 걱정되시면 그건 쓸데없는 걱정입니다, 항문성교니 뭐니 말도 안되는 망상일 뿐입니다
이 수업을 작년에 똑같이 받았던 본교 학생 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작년에도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저 자신, 그리고 같은 학년인 제 친구들도 댓글에서 말하는 ‘세뇌’ 교육이 아니라고들 생각합니다. 또한 성소수자만을 다룬 것이 아닌 말 그대로 혐오 표현과 차별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성소수자’ 라는 단어에만 집요한 이유가 뭔가요? 성소수자라고 해서 무조건 동성애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만 다루지도 않았고요. 저희의 수업은 여러분이 참견하고 비난할 권리가 없습니다. 좀 더 시선을 넓히세요, 나무 말고 숲을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어직 양심이 살아있는 국민이 더 많거든요. 전교조 싫어하는 국민은 더더욱 많구요. 그 이유는, 전교조가 지금 같은 일을 터뜨리기 때문이죠. 그러니 어느 학부모가 어느 국민이 좋아하겠습니까? 양식과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죠. 제발 교육계에서 사라져주길 바랍니다. 바람과 함께 말이죠.
-세계인권선언26조, 부모는 자녀는 어떤 교육을 받을지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
-교육기본법제6조,(중립성) 교육은 개인, 정치적, 파당적 편견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
-초중등교육법23조, 교육과정은 국가교육위원회가 정하며, 교육청은 그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