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관리를 하지 않는 방치과수원, 병해충발생과원, 재배기술 및 노후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과원에 대해 과원 정비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24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국비 2천140만원, 도비 1천70만원, 군비 1천70만원 등 총 4천280만원을 들여 4ha에 이르는 방치과수원 등을 정비한다.
방치과원 정비는 과수원 소유권 증명서류 등을 지참해 해당 과원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현지 조사 및 확인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작업에 소요되는 중장비, 고용노력비 등을 포함한 작업비 2000원(평당)을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30일까지이며 총 사업시행기간은 올해부터 2009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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