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꿈쟁이작은도서관(관장 이신선)에서는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책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책문화 축제는 자연을 느끼다, 문화산책을 하다, 지구환경을 살리다라는 3가지 테마로 이어졌다.

첫째, ‘자연을 느끼다’는 스머지스틱 만들기 체험 등에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문화산책을 하다’는 우쿨렐레 공연으로 이어졌다. 공연은 도서관에서 진행한 우쿨렐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친구들과 우쿨렐레 앙상블 ‘푸아올레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가족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문화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 셋째 ‘지구환경을 살리다’는 에코백과 폐해녀복을 이용해 고래키링을 만들어 보는 업싸이클링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았다.

이틀에 걸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은 “의미있는 테마로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축제여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중앙꿈쟁이작은도서관 070-4548-1409로, 학기중 도서관 이용시간은 평일 월-금 오후1시-7시까지, 주말 토 오전10시-6시까지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