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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활성화 제주네트워크 포럼 ‘기후위기와 제주사회적경제의 역할’ 성황리 마쳐
사회적경제활성화 제주네트워크 포럼 ‘기후위기와 제주사회적경제의 역할’ 성황리 마쳐
  • 고지나 시민기자
  • 승인 2022.10.28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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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활성화 제주네트워크(공동대표 구만섭, 고맹수)는 10월 28일 오후 2시 서귀포YWCA회관 강당에서 ‘기후위기와 제주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제주도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고맹수공동대표의 인사, 이신선운영위원장의 사회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하재찬 상임이사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자는 기후위기 시대, 사회적경제가 대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사회적경제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주장했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기후위기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응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후 이신선운영위원장이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졌고, 지정토론에 김석운영위원장(사회적경제활성화 전남네트워크), 한정희대표(푸른컵), 정창보팀장(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팀)이 함께했다. 김석운영위원장은 제주도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사회적 경제다움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한정희대표는 제주지역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기후위기 실천모델을 사업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조직의 연대의 필요성에 대한 제기와 재사용을 통한 순환경제 비즈니스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야한다고 발표했다. 도 정팀장은 제주사회적경제정책을 소개하고 부족한 정책을 촘촘히 제도화해나가기 위해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소통을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이어 청중토론으로 도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이후 사회적경제활성화 제주네트워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적경제조직과의 연대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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