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민)은 10월 20일 구좌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구좌읍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570kg(금36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구좌농협 창립 5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들어온 쌀 화환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구좌읍사무소와 협의하여 구좌읍 관내 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한다.
윤민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돌보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농협은 매년 소상공인 지원 당근지원 사업,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기탁,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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