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마을을 새기다’ 프로그램 진행


재릉초등학교(교장 강미숙)가 지난 18일 학교 주변 마을인 월령리, 협재리, 금능리 일대에서 마을탐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을을 새기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마을탐방은 유치원 원하는 물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가하며 의미를 더했다.
유치원과 1학년은 월령리에 있는 무명천 할머니 생가를 방문,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와 해안가의 특성을 탐방하며 마을에 대해 이해하고 월령리사무소 마을 사업인 백년초슬러시 만들기 체험도 했다.
2학년은 금능, 협재 바닷가를 탐방하며 바다 생태 탐험, 솔방울 전래놀이, 씨앗놀이 등의 생태체험활동과 탐구한 내용을 도자기에 새기며 마을의 자연환경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3~6학년은 10개의 모둠을 구성, 협재리와 금능리 마을 일대를 탐방했다. 특히 6학년들은 ‘마을 해설사’가 되어 마을의 역사적인 장소에 대해서 사전 공부하고 답사한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마을탐방과 더불어 비석 새기기, 그림지도 그리기 활동을 하며 탐방한 내용을 되새기기도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