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제주도의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 구성 본격 운영 시작
제주도의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 구성 본격 운영 시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0.1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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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첫 회의 개최 위원장에 현지홍 의원, 부위원장에 이남근 의원 선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주도의회 차원의 사회보장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사진은 18일 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현지홍 의원.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주도의회 차원의 사회보장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사진은 18일 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현지홍 의원.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 따른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의회 차원의 사회보장특별위원회가 가동된다.

제주도의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410회 임시회 회기 중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부위원장에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사회보장특위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 사회보장과 사회서비스 지원, 돌봄체계 및 전달체계의 사각지대 해소, 사회보장 필수 인력의 처우와 공공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안 제시, 사회보장 전달체계에 대한 중장기 정책 전략 구상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지홍 위원장은 “사회보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다년간 시행돼 왔지만 관련 정책과 실제 현장간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면서 “사회‧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서비스 확대 및 격차 완화를 통한 사회보장 포용성 제고와 일자리 안전망 확충, 사회보장 전달체계의 중장기 정책 전략을 구상하는 등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남근 부위원장도 “코로나19로 지원 정책이 문화‧관광‧서비스업에 편중돼 있고 정규직‧비정규직간 격차와 사회보장에 종사하는 필수인력 부족에 따른 전달체계 혼선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까지 불편이 있었다”면서 “이제 특위가 구성돼 운영되는 만큼 의회 차원에서 공생 사회를 지향하는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도의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현지홍
△부위원장=이남근
△위원=양용만, 한동수, 원화자, 김기환, 강상수, 강경흠, 김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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