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낚시협회(회장 김억조)는 지난 16일(일) 서귀포시 앞 바다에서 진행된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생활체육 전국바다낚시대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에 회원들의 마음이 모인 아동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장학금은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낚시대회를 기념하여, 제주특별자치도낚시협회 회원들이 행사를 의미 있게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도내 아이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낚시협회 김억조 회장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렵던 3년여 시간을 뒤로 하고 꿈과 희망을 기약하며 낚시대회를 진행하게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즐거운 날을 맞이하여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자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 앞으로도 제주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낚시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낚시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내 소외아동을 돕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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