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원장 방한숙)이 ‘꽃이야기 시리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방림원은 시리즈 첫 전시로 ‘애기감나무 展’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달간 만날 수 있다.
애기감나무(Diospyros rhombifolia Hemsl)는 감나무과 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애기감나무는 ‘성스러운 나무’ 또는 ‘신의 식물’로 불리는데 ‘작고 귀여운 아기 감’으로 관상용으로 매우 각광받고 있다.
애기감나무는 일명 ‘노아시(老鴉柿)’ 즉, ‘까마귀감나무’라고도 불린다. 한의학에는 피를 맑게 해주어 간(肝)의 보혈작용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은 매월 꽃 이야기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 11월은 국화꽃 이야기, 12월 동백꽃 이야기, 3월에는 벚꽃 이야기, 4월은 만병초 이야기, 5월은 철쭉 이야기로 관람객을 맞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