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화북여성의용소방대 오춘희 대장은 10월 1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도내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춘희 대장은 도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장애인복지시설 반디주간활동센터에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오춘희 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적십자사를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안전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대장은 화북여성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노인복지시설 이미용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 등 도민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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