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채식주의 비건식품 연구, 제주에서도 본격 움직임 시작
채식주의 비건식품 연구, 제주에서도 본격 움직임 시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0.1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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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용암해수센터, 한국비건연구센터와 지난 11일 업무협약 체결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와 한국비건연구센터가 용암해수 활용과 비건 개념을 기본으로 하는 공동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주TP 용암해수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와 한국비건연구센터가 용암해수 활용과 비건 개념을 기본으로 하는 공동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주TP 용암해수센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도 채식주의 비건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11일 용암해수센터 회의실에서 한국비건연구센터와 용암해수 활용과 비건 개념을 기본으로 하는 공동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용암해수를 활용한 비건 개념의 공동연구와 제품 개발, 정기적 워크숍을 통한 협력업체와 연구원간 기술교류, 한국비건연구센터 협력업체와 국가과제 공동 진행, 시제품 개발(신소재 활용) 및 소비자 반응 평가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의 천연자원인 용암해수를 활용해 다양한 식품군에 비건 개념을 담은 제품 개발도 본격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비건연구센터와 협력기업들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제품 개발을 위한 맞춤형 원료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앞으로 용암해수를 활용한 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 다양화를 통해 제주 식품기업과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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