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53대1 ... 서귀포의료원 32대1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3회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21명 모집에 403명이 지원,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총 21명 선발에 403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 19.2 대 1로 최종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제주4.3평화제단이다. 제주4.3평화제단에서 일반직 6급 1명을 선발하는데 72명이 접수, 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 제주문화예술제단 3명 선발에 159명이 지원해 53대1의 경쟁률이 기록됐고, 서귀포의료원 1명 선발에는 32명이 지원해 32대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는 1명을 선발하는데 27명이 지원해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는 3명을 선발하는데 39명이 지원, 13대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그 외 제주관광공사 5명 선발에 38명이 지원, 7.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제주에너지공사는 3명 선발에 22명이 지원해 7.3대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명 선발에 9명이 지원, 4.5대1의 경쟁률을, 제주연구원은 2명을 선발하는데 5명이 지원해 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4급 일반직(기획/마케팅 분야) 1개 분야는 지원자가 없었다.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지며, 시험장소 등 필기시험 세부사항은 14일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필기시험과 관련, 코로나19로부터의 응시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 전후로 시험장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모든 응시생 및 감독관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확진자 사전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아울러 시험장에서 발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응시자는 의료반 문진 후 별도 시험실에서의 응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