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5일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중등교사 국어 등 19개 과목 140명, 보건 16명, 영양 4명, 사서 1명, 전문상담 6명, 특수(중등) 11명 등이다. IB학교 6명, 장애 14명은 구분해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할 178명은 지난 7월 사전예고한 123명보다 55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사립 신규교사 선발은 8개 법인에서 국어 등 14개 과목에 36명을 선발한다. 제1차 시험은 도교육청에 위탁해 공립과 동일하게 치른다. 하지만 2차 시험부터는 해당 법인 자체계획에 따라 사립법인에서 최종 선발한다. 사립법인 채용계획의 자세한 사항은 해당 법인(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10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5일간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6일 있을 예정이며,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9일에 발표된다.

2차 시험은 2023년 1월 12일 실기평가, 1월 18일 수업실연, 1월 19일 교직적성·심층면접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2월 7일에 발표한다.

한편 중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에 관한 사항은 제주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시험 관련 064-710-0353, 선발과목 및 인원 관련 064-710-034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